로그인 | 회원가입 | 비번찾기
 
작성일 : 2018-06-03
전법을 위한 문답과 토론은?
 게시자 : 불광연구원
조회 : 381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8182 [59]
HOME 실시간뉴스
전법을 위한 문답과 토론은?

부처님의 문답과 전법을 살펴보고 현대의 전법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해답을 찾기 위한 학술연찬회가 열렸습니다.

불광연구원이 ‘마음을 여는 문답 지혜를 나누는 토론’을 주제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봉축학술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SYNC〉 원철스님/ 조계종 포교연구실장(포교원장 지홍스님 인사말 대독)

(문답과 토론이 경전과 어록 속에서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불자들도 문답과 토론에 대한 자질과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신행과 전법은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대화와 설득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학술연찬회에서 유동걸 영동일고 교사는 ‘문답과 토론의 이론적 원리와 자세’를 주제로 진리와 질문, 질문과 토론의 관계와 자세가 수행에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소개했습니다.

유 교사는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이 불교의 화두와 비슷하다며 이성과 논리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질문들은 인간의 정신을 고양시키고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힘이라고 봤습니다.

〈SYNC〉 유동걸/ 영동일고 교사

(소크라테스도 마찬가지지만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앎의 확신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라는 무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할 수 있는 자세가 질문과 토론의 가장 첫 번째 자세가 돼야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또 토론과 질문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현대불교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모색했습니다.

차상엽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원 교수는 ‘대승경전과 논사들의 문답과 토론’을 주제로 인도불교의 교학적 전통과 대비를 이루는 중국불교의 반교학적 논의를 소개했습니다.

차 교수는 인도불교와 중국 선종 문답의 방법론적 차이를 쌈얘논쟁이라는 소재를 통해 살펴보고, 인도불교의 분석적 토론과 중국 선종의 선적이고 직관적인 문답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SYNC〉 차상엽/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원 교수

(진정한 붓다의 가르침이라고 했을 경우 거기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논의하고, 그 논쟁에서 진다는 것 자체는 바로 자기의 생명이 무너진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본적인 대승에서 논쟁의 흐름이나 역사(입니다.))

이 외에도 신희정 창원중앙고 교사가 ‘부처님의 문답과 초기불전에 나타난 토론’을, 백도수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전법을 위한 문답과 토론기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